삼성SDS가 협력업체 신입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부터 연간 3억원 규모의 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삼성SDS(대표 김인)는 △파트너사 신입인력 양성 △파트너사 관리자 및 리더 양성 △파트너사 임직원 교육비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보완 내지는 처음 도입하는 등 협력사 교육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협력업체로부터 매년 총 100명의 신입 인력을 공개 모집, 1인당 3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파트너사 신입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9월부터 처음 도입함으로써 협력 업체의 JAVA 및 ERP 인력 수급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는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교육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파트너사 임직원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금액 환산 시 약 10억원의 지원 효과를 내며 내년에는 추가 증액할 예정이다.
이 회사 송기홍 전략파트너팀장은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 지금까지 파트너사와 이루어온 상생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서울 역삼동 본사 2층에 파트너협력센터를 지난달 26일 열었다. 센터는 협력 업체 의견을 수렴, 이를 제도에 반영하고 거래상 불만이나 불공정 행위를 감지해 시정 조치함으로써 상생경영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신설됐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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