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대표 권오남)은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영등포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BA는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를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http://sba.seoul.kr)를 통해서 공개 모집한다.
SBA는 이중 7개 업체 내외를 선정, 이노비즈인증 기업으로 배출시킬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 컨설팅사를 활용, 이노비즈 기업이 갖춰야 할 기술혁신 전략수립 및 전반적인 경영지도와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SBA와 영등포구청간 영등포구 소재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SBA가 전반적인 사업실행을 맡고 영등포구는 예산지원·홍보 등의 담당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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