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8비트와 호환되는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사진)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8비트와 호환되는 최초의 32비트 MCU로, 가격은 16비트 MCU 수준이다. 8비트 MCU를 사용했던 개발자들은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별도의 기술개발없이도 쉽게 32비트로 바꿀 수 있게 됐으며, 가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프리스케일의 ‘68K 콜드파이어 V1’ 코어를 적용했으며, 공용 개발도구와 통합형 주변기기 세트, 핀 호환 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8비트 만으로는 성능의 한계를 느꼈던 가전, 의료기기, 산업장비, 모터 제어 분야에서 성능과 메모리 요구 사항이 높아지는 분야에 적합하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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