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웹서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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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인터넷 무료사용 등이 가능한 ‘비즈니스 센터’를 가동한다. 사진은 도공이 작년 말 개설한 서울 만남의광장 내 비즈니스센터 전경.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는 1일부터 영동고속도로 여주(인천방향) 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 호남고속도로 정읍(천안방향) 휴게소 3곳에 ‘비즈니스 센터’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당초 계획보다 조기 개설되는 첨단 IT 기반의 비즈니스 센터서는 여행정보 인터넷 검색, 팩스 송수신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를 처리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센터에는 실시간 CCTV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LCD TV와 교통정보 검색용 PC, 교통상황 문자정보를 제공하는 LED전광판 등이 비치됐다. 또 인터넷을 이용해 개인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설치됐다. 전화 및 팩스, 휴대폰 충전기, 고속도로 안내도 등도 무료 지원된다.

 송상규 도공 정보계획팀장은 “경부고속도로 ‘칠곡(서울방향) 휴게소’ 등 올해 개설 예정인 나머지 4곳의 비즈니스 센터도 오는 추석 연휴에 맞춰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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