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오투잼
서비스사 - 미정
서비스형태 - 클로즈베타테스트
장르 - 음악연주게임
권장사양 - 펜티엄4 1.5Ghz, 512MB 메모리
신나는 음악 연주게임인 ‘오투잼(O2JAM)’의 흥겨움을 기억하고 있는가? 본인이 즐겨 듣는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선사했던 이 작품을 그리워했던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이상 그리워하기만 할 필요는없을 것 같다. 더 많은 즐길거리와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장착한 차기작 ‘O2JAMX2’(이하X2)가 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제 여러분은 언제 어디서나 기존 ‘오투잼’의 기본적인 게임방식과 음악은 그대로 이어 나가면서 새로운 게임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새로운 음악들이 대폭 선보이는 새로운 무대에서 새롭게 게임을 즐기게 될 것이다.우선 ‘X2’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기존 파란색 계통 위주의 인터페이스에서 완전히 벗어나 우주를 테마로 한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전체적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또한 입장하는 서버(행성)에 따라 인터페이스의 배경이 바뀌는 연출도 준비돼 있어 서버마다 개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재 공개된 ‘X2’의 특징 중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내용은 아마도 전곡 무료, 다시 말해 음악을 별도로 구입하는 시스템이 없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유저들이 처음부터 X2에 있는 전곡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것일까? 아쉽지만 그렇지는 않다. 많은 곡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게임에서 실력을 올려야 하며 ‘잼스타’ 라고 하는 새로운 포인트를 획득해야만 한다. ‘X2’에서는 실력에 따라 초보에서 최고까지 총 5개의 서버로 나뉘어 있으며, 더 높은 서버로 올라가야 더 많은 곡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서비스 되는 모든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가장 상위 단계인 ‘최고’ 서버에 입장해야 한다. 잼스타는 상위서버에 입장할 수 있는 조건임셈이다.
잼스타는 기존 오투잼의 경험치와 유사한 개념의 포인트 이지만 경험치와 다른 점은 게임 성적이 안 좋을 경우 포인트가 깎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해 잼스타를 모아서 상위 서버에 올라갔다고 해도 성적이 안좋아서 잼스타를 잃게 되면 다시 하위 서버로 내려갈 수 있다. 따라서 ‘X2’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잼스타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된다. 하지만 보너스 잼스타를 얻거나 잼스타를 잃지 않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있으므로 여러분은 잼스타의 관리에만 신경쓰면된다.게임 모드는 미션과 대전방식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미션 게임은 이전 작품의 ‘싱글 게임’에 해당하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게임 방식으로 미션에서 각 곡을 클리어 하게 되면 자신의 레벨이 해당 곡 난이도의 레벨로 오른다. 다시 말해 ‘X2’에서의 레벨은, 자신이 어느 난이도 까지의 곡을 클리어 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변경돼 실력이 좋다면 초반부터 고레벨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미션에서는 각 음악(레벨) 별로 자신이 낸 최고 성적이 랭크 단위로 저장이 되고 최고 랭크를 갱신하면 보너스 잼스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쉽게 확인 하고 보다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대전게임은 다른 사람과 함께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크게 변한 점은 게임화면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순위 및 점수 차를 표시하는 게이지가 추가된 것이다. 잼스타의 개념 추가로 대전게임에서의 승패가 더욱 중요해진 ‘X2’에서는 게임 중에도 자신의 순위와 성적을 체크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 된다. 또한 이전 작품에 있던 여러 선택 방식 하나인 앨범모드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방장만이 곡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방장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 곡을 선택하면 그 곡들이 앨범으로 생성돼 연속으로 연주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마치 노래방에서 좋아하는 곡을 예약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의 이 방식은 기존의 방장만이 곡을 선택할 수 있는 제한을 벗어나 각각의 게임 참여율이 높아지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이외에도 ‘X2’에서는 여러가지 많은 기능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게임 내 작은 창을 통해 프로모션 비디오 등의 동영상 출력 지원, 고득점을 기록한 유저의 성적을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들에게 공개되는 전광판, 자신의 능력을 올려주는 속성이 부여된 새로운 아바타 등 상상하는 모든것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오투잼’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신곡들도 ‘X2’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투입될 예정이기에 지루할 틈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X2’에서는 이전작품과 달리 잼스타를 모으기 위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게임 시스템의 추가로 대전게임이 더욱 긴장있고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O2JAMX2’ 의 ‘X2’는 ‘2배’ 를 뜻하지만 다양한 아이템과 강화된 게임성으로 단순한 ‘재미 2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동2배’ ‘기쁨2배’로 무한한 확장을 할 것임이 분명하다.
자! 그럼 신나는 음악의 세계로 한번 빠져봅시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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