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목자재 1위 기업인 동화홀딩스(대표 승명호)가 200억원 규모의 토탈 IT 아웃소싱을 추진한다.
동화홀딩스는 향후 10년 동안 전 계열사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IT 아웃소싱 전문업체에 맡긴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주요 IT 아웃소싱업체와 구체적인 협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동화홀딩스는 IT 자회사인 이유니크(대표 김종수)를 통해 그룹 내 IT자원을 관리해왔다.
이를 위해 동화홀딩스는 최근 한국HP와 아웃소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동화홀딩스 및 계열사의 IT 환경을 종합 실사 중이며 한국IBM은 물론 삼성SDS, LGCNS 등 주요 아웃소싱업체와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홀딩스 측은 MOU를 맺고 있는 한국HP와의 실사작업이 끝나고 가격과 절차에 관한 본 계약을 맺게 될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아웃소싱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수년 간 기업 인수합병(M&A)과 해외 사업 매출 급증으로 본사와 자회사, 지사 간 글로벌 최고 수준의 IT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 IT 아웃소싱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화홀딩스는 향후 10년간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리를 포함해 재해복구관리, 애플리케이션 응용관리에서부터 개발유지까지 모든 영역을 아웃소싱업체에 위탁할 예정이며, 이유니크 등 계열사 IT 인력 50%를 아웃소싱업체 소속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국내 종합 목자재 전문기업 1위 업체인 동화홀딩스는 자회사로 동화기업·동화케미칼·대성목재·동화씨마·동화리소시즈·이유니크·동화세자인·크림슨 등 국내 8개 자회사, 동화홍콩인터내셔날·동화파티나·동화파이버보드·동화파케이·동화퍼니쳐인터내셔날·타스코/타스포·동화미국법인 등 7개 해외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동화홀딩스 관계자는 “동화홀딩스는 이미 세계 중밀도 섬유판(MDF) 업계 톱 10, 아시아 보드(MDF, PB) 톱 1위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면서 “현재 20% 수준의 해외 사업 비중을 2010년까지 50%로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IT 토탈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글로벌 IT 인프라를 갖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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