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와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오는 10월 공동으로 ‘휴대폰 단말기 개발회사’를 설립한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EC와 마쓰시타는 1개 모델당 100억∼150억엔이 소요되는 휴대폰 개발을 효율화하기 위해 디자인·생산·판매를 제외한 개발 부문의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공동 법인은 마쓰시타의 휴대폰 자회사인 파나소닉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와 NEC가 50%씩 출자한다. 자본금은 약 1억엔이며, 개발 인원은 양사 100명씩 차출된다.
공동 법인은 ‘리눅스’를 기본으로 한 휴대폰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할 예정이며 주로 영상 및 음성 처리, 디지털 카메라 제어 등 애플리케이션 SW 외에 기본 운용체계(OS)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미들웨어’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NEC와 마쓰시타는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와 자본금 120억엔의 휴대폰용 반도체 개발업체를 공동 설립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지분은 NEC와 반도체 자회사인 NEC일렉트로닉스가 44%, 마쓰시타와 파나소닉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가 44%, TI가 나머지 12% 지분을 각각 나눠 갖게 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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