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7명은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서점 관련 조사’에서 응답자의 69.3%가 인터넷 서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와 30대의 인터넷 서점 이용 경험이 각각 73.7%, 75.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사무·전문직 응답자의 75.5%가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인터넷 서점 이용률을 보였다.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는 빈도는 ‘6개월에 1권 정도’가 38.9%, ‘한 달에 1권 정도’가 32.4%를 차지했다. 30대와 40대에서 인터넷 서점에서 한 달에 1권 이상, 많게는 4∼5권씩 책을 구매한다고 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주로 구매하는 분야는 ‘외국어·학습·자기계발(30.7%)’과 ‘문학류(27.5%)’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컴퓨터 및 자연과학·기술(13.8%)’ ‘취미(11.9%)’ 순이었다.
인터넷 서점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할인·저렴한 가격’이 70.8%로 1위로 꼽혔다. 단점으로는 ‘책 구성이나 내용 파악이 어려움’과 ‘즉시 구매가 어렵고, 배송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됨’이 각각 47.6%, 47.4%를 차지했다.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은 ‘전문 인터넷 서점’이 53.8%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 쇼핑몰의 북 코너’와 ‘대형 서점의 온라인 매장’은 각각 27.3%와 17.0%로 나타났다. 20대의 57.5%가 ‘전문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이용률이 특히 높았다.
한편 현재 인터넷 서점을 이용한 경험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 중 84.7%가 ‘향후 인터넷 서점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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