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이 대학원생 104명에게 총 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 명예회장·사진)은 2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강유식 LG 부회장, 오종희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연암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LG연암문화재단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국 16개 대학 52명과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 52명 등 총 104명의 연암장학생들에게 3학기분의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 등 총 6억여원 상당의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LG 인재육성의 산실인 LG인화원과 LG필립스LCD 파주공장, LG생활건강청주공장도 방문한다.
LG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지난 1970년부터 37년째 추진해 온 오랜 전통의 공익사업으로, 지금까지 2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80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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