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를 포함해 9개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2006 국제청소년과학캠프’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포항공과대학교(POSTEC)에서 열린다.
24일 한국과학문화재단과 포스텍은 과학기술부·교육인적자원부·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 아래 국제청소년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과학캠프는 청소년의 연구소 체험과 과학실험활동을 확대하고 해외 학생들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물리·화학·생명공학·기계·컴퓨터·환경공학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태국·일본·이스라엘·독일 등 9개국 청소년 및 교사 1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 분야별 담당교수 지도 아래 하루 5∼6시간씩 실험연구활동을 벌이며 △체험학습 △연구성과 세미나 △테마별 과학강연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