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게임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WCG)의 한국대표 선발전에 진출할 총 50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선발전에 출전하는 50명의 선수는 내달 5∼6일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이탈리아 몬자 그랜드파이널행 티켓을 따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WCG 주관사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대표 김형석)은 한국대표 선발전 선수를 확정하고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피파06’ 등 7개 종목에 출전한 16명의 한국대표선수를 가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해 WCG싱가포르 대회에서 스타크래프트 우승자인 이재훈(CJ엔투스소속) 선수와 워크래프트3 노재욱 선수를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들도 대거 진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WCG2006 한국대표 선발전은 월드와이드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프리미어 스폰서인 마이크로소프트 및 인텔코리아, 오피셜 스폰서인 ATI코리아 및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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