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의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 탄생했다.
19일 전기산업진흥회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산업자원부와 진흥회·전기공업협동조합, LS산전 등 16개 중전기기업계 임원진,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조합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연구조합은 기업체와 연구소, 대학 등의 공동 연구개발로 기후변화협약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전력IT·초전도 응용 전기기기 등 전기 분야 기술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초대 이사장은 전기산업진흥회 대표인 김준철 국제전기 회장이 맡았다.
김 이사장은 “오는 2020년에 세계 5위의 중전기기 강국,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공급기지로서 연구조합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완제품 위주에서 핵심 부품 개발 중심으로 R&D의 방향을 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부의 정승일 반도체디스플레이팀장은 “기존 전력산업에 IT를 융합한 디지털 중전기기 개발과 기후변화 협약 등에 대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대형 복합기술 개발·시험인증기관 확대·수출 및 시장개척단 지원 등과 함께 전기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해 산업 고도화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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