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소프트웨어(SW)업체로 구성된 산학컨소시엄이 11월에 100명의 신입인원을 채용한다.
SW기술인력교육채용산학컨소시엄은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올해 하반기에 100명의 인원을 교육,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W기술인력교육채용산학컨소시엄은 중소 SW업체들이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 필요인력을 공동 교육하고 교육받은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컨소시엄에는 인브레인을 비롯한 17개 SW개발사와 고려대학교, 이화여대, 김포대학교 등 9개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9월 중 모집공고에 이어 10월과 11월에 선발된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교육이 끝나는 11월 말에 교육인원 전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총 8주로 콤포넌트기반개발J2EE, 콤포넌트기반개발.NET, 등이며 실습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컨소시엄이 직접 참여해 J2EE 과정은 이비스톰 강석진 사장, .NET 과정은 인브레인 최현진 사장 등이 담당한다.
최현진 인브레인 사장은 “컨소시엄 업체들이 인력채용에 드는 비용을 공동 부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태권 한국SW기술진흥협회 국장은 “기업의 채용 계획서에 따른 채용 예정인원 만큼 교육이수자는 100% 취업을 보장받는다”면서 “중소SW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우수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채널이 만들어지면서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대학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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