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06 샌디에고 코믹콘’에 한국만화관을 설치해 국내 업체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만화관에는 서울문화사를 비롯해 국내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한국만화관 설치 외에도 20일 미국 만화산업 관계자 70여명을 초청, ‘한국 우수만화 쇼케이스’를 별도로 개최한다.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한국공동관에서 만화가 원수연(렛다이), 김진태(왕십리종합병원), 김재환(마제) 등이 참여하는 작가사인회를 진행한다.
한편 샌디에고 코믹콘은 만화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이 거래되는 미주지역 최대 전시회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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