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대표 배영훈)은 멕시코에 1000여개의 안경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라서사의 근태관리 솔루션 경쟁입찰에서 지문인식 단말기(햄스터) 1000대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글라서사가 1년 동안 3곳의 체인점을 대상으로 니트젠의 지문인식 햄스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가격경쟁력보다는 알고리듬 성능과 내구성에 중점을 둔 평가였다고 전했다.
니트젠은 멕시코시티와 주변지역 체인점에 500대의 지문인식 햄스터를 1차로 공급했으며, 나머지 500대의 분량은 올 4분기 내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 전역의 1000여개의 안경체인점에서 최소 1만명 이상의 직원들 근태관리에 니트젠의 햄스터와 근태관리솔루션이 활용될 전망이다.
배영훈 사장은 “가격 경쟁력보다 제품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기술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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