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일상생활에서 모바일게임을 즐긴다’
연예인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마케팅이 활발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연예인의 모습을 밀착취재해 케이블 방송에 내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달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특정 인기 스타를 밀착 취재하며 그의 생활 속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모습을 담은 ‘스타스타777’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인기 스타와 최신 모바일 게임의 만남을 방영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
첫 회는 개성만점 리포터에서 MC, 가수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쉐끼루 붐’이 선정됐다. 쉐끼루 붐은 컴투스의 모바일 액션게임 ‘슈퍼액션 히어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모바일 게임 고수의 길에 도전한다.
게임빌은 ‘물가에돌튕기기IQ’의 동영상 모델로 개그콘서트 소속 개그맨 유상무를 기용해 웃음몰이를 하고 있다. 재수없는(?) 전국 1등 캐릭터로 유명한 유상무는 물가에돌튕기기IQ의 게임 컨셉트가 자신과 딱 맞다고 생각해 열연을 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는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인기 아나운서 노현정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상상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TV프로그램 상상플러스의 세트장과 진행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게 특징이다. 문제를 틀릴 때마다 노현정 아나운서의 ‘공부하세요’라는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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