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 제작·유통업체 엔터원(대표 윤상우)은 CJ엔터테인먼트산하의 CJ뮤직과 국내외 독점 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뮤직은 엔터원이 기획·제작한 기존 음반 및 향후 발매하는 모든 음반의 온오프라인 음원, 뮤직비디오, 음반 인쇄물 및 뮤직비디오에 포함된 뮤지션의 초상 등의 독점적인 유통권을 확보했다.
엔터원이 제작한 음반은 쥬얼리, 임현정, 은지원, 양희은, 플라워, 박기영, 이문세, 거북이, 비쥬, 노바소닉 등 모두 23장이다.
윤상우 엔터원 사장은 “이번 CJ뮤직과의 음원 유통 계약으로 더욱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엔터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뮤직은 자금력을 기반으로 음반 제작 및 기획, 온라인 음악 포털 사업, 공연 사업, 케이블TV 음악방송 등 음악과 관련된 토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3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6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10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