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세통신(대표 황규병)이 6일 미국·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168개 국가에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국제 한글 문자서비스(SMS)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존과 다르게 처음으로 해외에서 한글SMS 수신 확인 후 한글 답장 메시지를 무료로 해당 발신자에게 보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는 해외에 국제 한글 SMS 발송 후 국내선 영문으로만 답장을 받아볼 수 있었다.
회사 측은 새로 출시한 국제 한글 SMS 서비스가 해외 수신자 단말기 규격에 적합하게 메시지를 전송, 수신품질을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휴대폰으로 국내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와 동일한 방법으로 메시지 작성 후 008 또는 00365+국가번호+해외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발송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건당 150원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