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을 ‘스페이스(space) 코리아 2006-우주기술주간’으로 삼아 우주개발 붐을 꾀한다. 특히 28일 오후 4시께 러시아 플레체스크에서 발사할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의 성공적인 궤도 안착 및 대덕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운영센터와의 첫 교신(발사 뒤 대략 6시간)에 맞춰 다양한 우주 축제를 연다.
4일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정부는 우주기술주간에 맞춰 △한국 첫 우주인 선발 3.5㎞ 달리기대회(22∼23일, 1차 선발용 체력 테스트) △아리랑 2호 발사 △2006 고흥우주항공축제(28일∼8월 1일) △견우직녀★과학축제(29∼31일) △보현산별빛문화축제(28일∼) 등을 마련했다.
22일 대전·강릉·제주에서, 23일 서울·부산·광주에서 열릴 한국 첫 우주인 선발 달리기대회는 지원자와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진다. 선발기준(3.5㎞ 완주)이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놀이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리랑 2호는 발사 뒤 1시간 만에 아프리카 동·서 해안과 북극에서 삼각으로 궤도 안착 여부를 확인하고, 대전광역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운영(관제)센터와는 6시간 뒤에 교신할 예정이다.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자력 위성발사국가로 올라서기 위한 염원을 담은 행사고, 견우직녀★과학축제와 보현산별빛문화축제는 칠월칠석(31일)으로 더욱 흥겨울 전망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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