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가 IT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LG엔시스(대표 박계현)는 4일 IT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소프라’로 최종 확정하고 이미지 작업과 세부 프로세서를 정립해 이달 안에 정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업체가 IT 유지보수를 포함한 시스템 서비스 쪽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를 브랜드화하고 서비스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는 엔시스가 처음이다.
LG엔시스의 독자 브랜드 ‘소프라’는 가장 높은 음 자리인 ‘소프라노’에서 따온 말로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프라 브랜드에 걸맞게 독자적인 서비스 프로그램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엔시스는 이미 리눅스 전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컨설팅·설치·장애 지원·기술 교육 등 리눅스와 관련한 모든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가지 형태의 ‘리눅스 서비스 케어 팩’을 선보였다.
또 케어 팩처럼 서비스 자체를 상품화하고 고객에 믿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개발 중이다. 전국 서비스를 위해 기술과 서비스 인력을 크게 늘렸으며 지역 사업장과 센터 조직을 기반으로 전국을 겨냥한 서비스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LG엔시스 측은 “서비스 브랜드를 소프라로 최종 확정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세서를 정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 첫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 브랜드인 만큼 산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 못지 않게 내용도 충실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엔시스는 이미 올 초부터 통합 IT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공급에서 진단·설계·구축·유지보수와 관련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HP·IBM 제품을 통합 유지보수할 수 있는 MAS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와 시장과 고객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IT 시스템 유지보수를 포함한 컨설팅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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