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국내 주요 전기전자·IT업종 38개사가 532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3일 취업포털 전문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 http://www.jobkorea.co.kr)가 국내 주요 전기전자·IT기업 6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하반기 채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59.4%인 38개 기업이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개 기업은 아직 채용 여부와 규모를 정하지 못했으며 19개 기업은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채용계획을 수립한 38개 기업의 채용예상 규모는 지난해 5527명보다 약간 줄어든 5324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채용 여부를 정하지 못한 7개 기업이 채용에 나설 경우 채용규모는 이보다 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은 올해 하반기 3955명의 대졸 신규 인력을, IT 정보통신 업종은 132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별로는 LG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500명 정도의 신규인력을 각각 충원하며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00여명을, 현대정보기술은 100명 정도의 신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삼성전기가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한국IBM이 40여명, 노키아티엠씨도 30여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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