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그리워진다. 깨끗한 천연수를 마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간편하게 정수기 하나만 있어도 여름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을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이다.
최근 들어 정수기를 구입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정수기는 형태에 따라 매우 많은 종류가 있기때문에 잘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수질오염이 심각한 요즘 정수기라고 다 같지는 않다. 때문에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중금속, 오염물질, 박테리아 등)이 모두 정수되는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모두 걸러서 버리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수질에 맞는 정수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수방식과 성능이다. 특히 냉정수기는 제품에 따라 냉각속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정수성능의 차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정수방식에 따라 직결여과식 및 자연여과식, 역삼투압식 등으로 구분된다. 고가품의 경우 100만원대 이상으로 역삼투압방식이 대부분이며, 직결여과식과 자연여과식 정수기는 10∼30만원대이다. 보통 4인가족기준 한달간 필요한 음료수의 양은 500∼700L정도 된다.정수기의 성능은 필터에 있으므로 불쾌한 냄새 및 각종 유해화학성분과 세균 등을 살균 여과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른다. 필터는 계속 사용해야 하므로 필터구입이 용이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필터 교환이 쉽고, 필터 커버가 투명하여 오염도를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
정수기의 여과성능과 필터의 수명(총정수량), 정수기와 필터의 가격 등을 고려한다. 정수기의 필터는 청결이 생명. 따라서 필터의 자동세척기능이 있는지 반드시 살펴본다.
자동세척기능은 필터 표면에 정체될 수 있는 이물질을 스스로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필터의 수명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언제나 신선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정수기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용량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정수된 물의 양이 가족 또는 고객이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수용량을 꼭 확인하자. 매일 소비되는 물의 양을 알고 정수기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용도(냉온수, 세탁 및 세안수, 크기)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따라서 무조건 크고 비싼 것보다는 필요한 기능과 사용량(업소용·가정용)및 공간을 고려해 용량 및 크기를 결정한다.
필자=다나와 MD 이민환, season@danawa.com▲ 위닉스 WNP-705S(UF)
은항균 성분인 울트라캡슐을 채용하였다.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으로 살아난 물을 계속 마시면 체내 면역 기능이 강화되며 처음 천연생수의 물맛 그대로 보존시켜주는 Bio세라믹분리판이 있다. 또 하나의 정수기 조리용 정수 밸브가 있어서 차갑고 뜨거운 물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적합하다.
▲ 동양매직 WPU-7001C(UF)
정수방식은 나권형 UF 멤브레인 필터와 심해규조토를 사용한 카타딘 필터를 장착한 5단계 방식으로 미네랄은 살리고 미세한 오염물(바이러스, 박테리아)은 제거한다. 컴프레셔를 이용한 고효율 냉각방식으로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어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 새한아쿠아 SE-2500(UF)
4단계 정수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먹는물을 정수할 수 있다. 50L의 넓은 냉장공간으로 편리하다. 정수기, 냉장고, 컵살균고 기능을 한제품에 모두 담아, 좁은 공간은 넓게 사용하고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야간절전 기능으로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 원봉 WP-1101HB(UF)
냉정수기이며, 항상 공급되는 물의 온도 그대로 정수가 되어 온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적합하다. 온수 기능이 없어 가격이 저렴하다. 외형크기가 일반 정수기에 비해 작고 가벼워 어디에 올려놔도 무방하다.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