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일렉트로닉스(대표 윤대근 http://www.dongbuelec.com)는 30일 충북 음성에 소재한 상우공장에서 ‘제3회 논문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 논문을 발표한 임직원을 선발해 3000여만원의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문 경진대회에는 제1회 대회 때의 46편보다 2배 이상 많은 100여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2편의 논문에 대한 본선 심사가 이루어졌다.
본선 심사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전국진 교수와 김기범 교수 등 사내외 반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논문에 발표된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 기술의 차별성, 특허 가능성, 학술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했다.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들은 포상금 외에 승진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인사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부일렉트로닉스는 “논문 경진대회는 디자인 서비스 등 무형자산 확보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미있는 행사”라고 밝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논문은 국내외의 주요 반도체 관련 학회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부일렉트로닉스의 기술진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제조 및 공정기술, 연구개발 능력의 우수성이 대내외에 알려져 신규 고객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 2회 논문 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된 100여건의 논문이 국내외에서 특허를 출원중에 있으며, 국내외 반도체 관련 주요 학회지에 20여편이 채택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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