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휴대인터넷) 서비스 요금이 KT는 월 1만6000원, SK텔레콤은 3만원 정액제로 각각 정해졌다.
29일 KT(대표 남중수)와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30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에 나서기로 하고 요금제와 단말기 보조금 지원규모 및 서비스 내용을 발표했다.
KT는 제한적인 커버리지와 서비스 활성화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연말까지 월 1만6000원대의 ‘와이브로 프리’ 정액요금제를 내놓았다. 또 초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본 이용료의 70%를 할인한 ‘와이브로 세이버’ ‘와이브로 베이직’ ‘와이브로 스페셜’ 3종의 프로모션 요금제를 운용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3만원대의 완전 정액요금제 한 종만 내놓았다.
단말기는 노트북PC 분리형 카드(PCMCIA) 한 종이 출시되며 보조금은 KT와 SK텔레콤이 동일하게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해 실제 구입가격은 27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서비스 지역은 KT가 △신촌·강남·서초·송파·분당 △분당∼내곡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장지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판교IC∼한남 △지하철 분당선 구간이다. SK텔레콤은 △고려대권 △한양대권 △신촌권 △명동·을지로 △대치동 △봉천·신림동의 6개 서울 도심 지역이다.
강대역 정통부 통신전파방송정책국장은 “와이브로는 시속 60㎞의 속도로 이동중에도 HSDPA보다 훨씬 빠르다”면서 “향후 서비스 커버리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PDA 및 전용 노트북PC 등 다양한 단말기가 투입되면 와이브로의 이동성 및 휴대성이 개선돼 본격적인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표> 와이브로 서비스 요금
구분 KT SK텔레콤 비고
가입기간 2006.6.30∼12.31 2006.6.30∼2007.3.31 노트북PC 분리형카드
요금제 한시적 완전 정액제·부분 정액제 완전 정액제 (보조금 10만원)
이용요금 프로모션기간 1만6000원(완전 정액제) 3만원
6000원(500MB) 초과사용(25원/MB)
7500원(800MB) 초과사용(12원/MB)
9000원(1500MB) 초과사용(10원/MB)
향후 1만5000원(300MB) 초과사용(70원/MB) 1만원(-) 초과사용(58원/MB)
2만원(500MB) 초과사용(25원/MB) 2만원(450MB) 초과사용(48원/MB)
2만5000원(800MB) 초과사용(12원/MB) 2만6000원(870MB) 초과사용(34원/MB)
3만원(1500MB) 초과사용(10원/MB) 3만3000원(2400MB) 초과사용(18원/MB)
4만원(3000MB) 초과사용(7원/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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