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차로를 무단 통과하는 차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하이패스 구간 확충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최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질의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 지난달 말까지 전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가운데 93.7%인 103만3759대가 하이패스 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차로 미납차는 감소세인 반면, 하이패스차로 미납차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는 하이패스 단말기 미설치 차량이 해당 차로에 진입해 무단 통과하기 때문”이라며 “현재 10곳의 톨게이트에서 시행중인 하이패스를 내년 말까지 전국 모든 톨게이트로 확대하는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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