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즐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타이틀 12개,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타이틀 13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카’, ‘몬스터 하우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가 게임으로 나오고, 계절적 수요를 감안해 호러물이 대거 선보이게 된다. 우선 다음달 6일 발매되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 ‘사혼곡2:사이렌’은 특정 대상의 시각을 통해 사물을 보는 시스템인 ‘뷰재킹 모드’로 극한의 공포감을 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PS2 국사액션게임의 간판격인 ‘소콤’ 시리즈의 최신작, ‘소콤3:US 네이비씰’도 마이아로 부터 큰 기대감을 사고 있다.
PSP용으로는 가장 인기 높은 대전 액션게임 ‘철권5’의 PSP버전 ‘철권 다크리저렉션(DR)’이 음성까지 완벽하게 한글화돼 다음달 선을 보인다. 또 한국 개발사 스튜디오나인에서 만든 PSP용 영어학습타이틀인 ‘TOEIC’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오는 9월말까지 누적 발매 합계로는 PS2게임이 550여개, PSP게임이 10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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