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펠’ ‘하우젠’ 홈페이지가 하나로 통합되고, 콘텐츠도 생활정보 중심으로 재편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펠과 하우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콘텐츠 커뮤니티로 새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인터넷 주소창에 지펠(http://www.zipel.co.kr)이나 하우젠(http://www.hauzen.com) 가운데 어느 주소를 입력해도 통합 사이트에 접속하게 됐다.
통합 사이트는 기존 홈페이지들이 제품 사양과 기능, 제원 등 기술적인 정보 위주인 것과 달리, 소비자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제공으로 바뀌어 효과적인 에어컨 관리요령, 세탁기용 세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집먼지·집진드기 퇴치방법, 음식 조리법 등을 담게 된다. 또 주부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생활 정보 공유를 돕기 위해 ‘생활의 미학’이라는 코너를 마련, 각종 별미음식 조리법과 인테리어 지혜는 물론 생생한 생활 속 이야기들을 주부들이 직접 올릴 수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이밖에 ‘문화나들이’ 코너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 정보를 상세한 소개자료 및 사진과 함께 게재, 주부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도우미 역할도 수행하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지펠·하우젠 사이트 통합을 계기로 오는 8월 6일까지 하우젠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가운데 250명을 추첨, ‘미스 사이공’ 뮤지컬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