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전자문서 솔루션 사업 강화

 한국후지제록스가 전자 문서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27일 한원정보기술과 손잡고 자사 디지털 복합기를 기반한 다양한 전자 문서 솔루션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후지 제록스와 한원정보기술은 PDF 솔루션 영업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PDF 기반 전자문서 사업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PDF는 전자문서 저장· 배포· 공유를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다양한 전자문서 포맷, 포맷 교환 시 문서 원형 유지, 고품질 출력, 용이한 유지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매킨토시· 유닉스 등 어떤 방식의 시스템에서도 전송과 읽기가 가능하다.

후지제록스 김제수 영업본부장은 “전자거래법 통과로 전자문서 시장 성장 가능성은 크다” 라며 “이번 한원과 제휴를 통해 기업이 효과적으로 문서를 관리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PDF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록스와 손잡은 한원정보기술은 지난 99년 창립한 PDF 전문업체로 국내 주요 대기업· 금융기관· 공기업 등에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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