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 김용대)는 와일리 인수 이후 첫 통합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 관리 솔루션 ‘CA 인트로스콥 7’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CA의 와일리 인수 이후 6개월 만에 나온 첫 통합제품으로 자바 중심의 웹서비스 환경 애플리케이션 관리와 함께 고객경험관리(CEM)이라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관리 기술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 제품은 SOA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미 SAP 넷위버에 내장돼 전세계로 판매되고 있다.
도널드 초잉 아태지역 영업 부사장은 방한 간담회에서 “와일리 인수 이후 빠르게 통합제품을 내놨다는 것 자체가 서비스 가용성 및 통합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좋은 사례”라면서 “신제품은 자바 기반에서 이기종에 대한 지원도 관리가 가능할 정도로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CA는 7월에 닷넷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 출시 등 여러 환경 지원을 위한 애드온 기능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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