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올해 안에 기존 전화선을 일부 이용하는 초저가 댁내광과입자망(FTTH)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의 FTTH 서비스는 일반 가정 부근의 전화선을 활용하기 때문에 회선 부설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통신 속도는 일반 FTTH와 같은 수준이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최대의 비대칭디지털가입자선(ADSL) 서비스업체지만 최근 들어 초고속통신 수요가 FTTH 쪽으로 옮겨감에 따라 가격을 낮춘 FTTH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월 요금은 아직 미정이지만 6000엔대가 주류인 FTTH와 3000∼4000엔대인 ADSL의 중간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