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정부종합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설립을 도왔던 미 바텔연구소가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한국지사(이하 바텔코리아)를 세운다.
바텔코리아는 미 바텔연구소 본사가 100% 지분을 출자했으며 리처드 애덤스 바텔코리아 및 바텔재팬 겸임 대표를 비롯한 상주 직원 4명으로 구성된다.
바텔코리아는 기업과 계약을 하고 R&D 컨설팅 업무 및 외주 R&D를 주선하는 계약 R&D 업무와 연구소 경영지원 서비스, 직접 R&D 투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만간 서울 안암동 고려대 캠퍼스 내에 고려대학교와 공동연구소인 ‘바텔@KU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애덤스 대표는 “향후 25년 내 전 세계 R&D 예산의 50%를 소비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 지사를 열게 됐다”며 “생명공학, 첨단 소재, 에너지 솔루션, 기반시설 보호 등 한국에서 강점을 가지는 분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많이 본 뉴스
-
1
단독홈플러스, 물건값도 밀려…납품대금 정산 지연
-
2
극한의 기능미, 예술적인 직진성! 타마시 프리미엄 퍼터
-
3
SK하이닉스, 日 의존 EUV PR 국산화 추진…'고성능 개발' 동진쎄미켐과 협력
-
4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총력…용인·수원·성남·화성 4개 시 한목소리
-
5
단독쿠팡, 사원증 번호가 휴대폰 번호 뒷자리…뒤늦게 바코드 체계 변경
-
6
애플 아이폰, 3분기 세계 판매량 1~4위…삼성 보급폰만 톱10 진입
-
7
현대차그룹, 송창현 사임 후폭풍…SDV 쇄신카드로 '만프레드·추교웅' 꺼낼까
-
8
공공 재해복구(DR) 시장, IT 분야 최대 먹거리 부상
-
9
은행 영업점 통폐합 급물살…DX·오픈뱅킹 가속
-
10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기술평가 통과…금융심사 남았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