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여름밤의 무더위 `무료 콘서트`로 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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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서 망설였나요? 공짜거나 저렴한 콘서트로 여름 더위를 식히세요.’

 29일 저녁 6시 30분에 홍대 롤링홀에서 무료 콘서트 ‘뮤즈 스테이지’가 열려 20대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라이브 음악을 선사한다.

 거리콘서트로 성공한 가수 임정희를 비롯해 싱글앨범만으로 여성 플라이투더스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2NB, 최근 시청률 1위 드라마 MBC ‘어느 멋진 날’의 OST ‘사랑해 사랑할 수 없을 만큼’을 불러 사랑받고 있는 가수 정재욱 외에 화요비·이정 등 다양한 가수가 출연해 한여름밤의 발라드 축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뮤즈스테이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홍대 롤링홀에서 무료로 열리며 공연 동영상은 음악사이트 뮤즈(http://www.muz.co.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성남시도 7월 1일 7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무료 행사인 ‘e푸른 콘서트’를 연다.

 설운도·최진희·조영남·현숙 등이 출연하고 성악가 김동규, 지휘자 이기범의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한여름밤의 더위를 식히는 야외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 전당은 회당 7000원짜리 저렴한 클래식 콘서트 ‘이야기 콘서트’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연다. 가격이 저렴하고 온 가족이 콘서트를 즐기며 해설자의 친절한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어 클래식에 대한 지식도 높이고 음악감상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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