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자정부에 대한 국제 홍보와 대외 협력사업이 크게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다음달부터 미국·프랑스·캐나다 등에서 해외 현지 전자정부 정책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UN이 선정한 세계 5위의 전자정부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전자정부 발전을 위한 공헌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행자부는 이번 사업을 현재 정보통신부 주도로 추진중인 SI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과 디지털정보격차 해소사업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의 개발조사사업, 재정경제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전략 등과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다자간개발은행(MDB)과의 공동사업 발굴 또는 컨설팅 공동추진 등이 성사되면 전자정부 구축경험이 풍부한 국내 SI기업의 MDB 금융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행자부는 기대하고 있다.
김남석 행자부 전자정부본부장은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전자정부 위상 제고는 물론이고 협력국가의 정보화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정보 파악과 사업참여 등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자 선정을 위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갖고 내달 3일 입찰서를 마감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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