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분기별 증·감을 반복하며 포화상태로 접어들 조짐이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는 89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2005년 4분기의 99조9000억원보다 10조원, 10.0% 감소했다.
이는 기업·소비자간 거래(B2C)는 2161억원으로 1.2% 증가했으나 기업간 거래(B2B)가 80조7000억원으로 10.0%, 기업·정부간 거래(B2G)가 6220억원으로 14.4% 감소한 결과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이에 앞선 2004년 4분기까지 줄곧 성장하며 87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1분기 81조7000억원, 2분기 89조4000억원, 3분기 87조4000억원, 4분기 99조9000억원 등 들쭉날쭉하는 추세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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