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지난 2004년에 선정한 국가지정연구실(NRL) 27개 과제에 대한 단계 평가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생체내 혈관의 3차원적 시각화 기술’(연구책임자 고규영 교수) 등 22개 과제를 2단계 계속지원 연구실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2개 과제는 김동표 충남대 교수팀의 ‘액상 무기고분자를 이용한 세라믹 MEMS소자 제조기술 개발’과 이성학
포스텍 교수팀의 ‘고에너지 전자빔을 이용한 나노 합금화 및 표면개질 기술’ 등 나노기술(NT)분야 11개와 고규영
KAIST 교수팀의 ‘생체 내 혈관의 3차원적 시각화 기술’, 노정혜 서울대 교수팀의 ‘스트레스 반응 조절회로의 발굴’ 등 생명공학(BT) 분야 11개이다.
과기부는 최근 연구실 자체평가와 기술분야별 전문평가위원회 평가, 현장평가의 3단계 평가를 통해 27개 연구실의 지난 2년간 연구성과(1단계)와 향후 3년간(2단계) 목표달성 가능성 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계속 지원 대상이 된 22개 연구실은 올해부터 2008년까지 향후 3년 간 매년 2억∼3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반면, 연구 성과 등이 상대적으로 미흡해 하위 20% 강제탈락 규정에 포함된 4개 과제 등 총 5개 과제는 올해부터 연구비 지원이 전면 중단된다.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은 과기부가 1996년부터 핵심기술 분야의 우수 연구실을 발굴해 최장 5년 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666개 연구실이 선정돼 2006년 6월 현재 248개 연구실을 운영 중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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