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술(대표 박찬화·사진 http://www.mirtec.co.kr)이 검사장비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프로스트앤드설리번 2006 품질리더십상’(Product Qulity 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 시장조사 및 컨설팅 업체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이 매년 제조업 전반에 걸쳐 가장 우수한 품질관리 능력을 보인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미르기술이 표면실장(SMT) 공정을 거친 인쇄회로기판(PCB)의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탁상형 자동광학검사(AOI) 장비 분야의 기술 혁신과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탁상형 검사 장비에 5개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해 평면 및 측면 영상을 고속 촬상 및 검사할 수 있게 하는 등 차세대 검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신속한 고객 대응 및 지원 체제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찬화 사장은 “고객의 필요에 맞는 고성능 검사 장비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2000년 창사 이래 최고의 국제적인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