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상해에 SMT기술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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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의 중국 상하이 칩마운터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중구 삼성테크윈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다루 니우 상하이 개발구 발전총공사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중국 상하이 차오허징 신흥개발구에 칩마운터 기술지원센터를 개설, 현지 완결형 기술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북방 지역의 칩마운터 사용고객 증가에 대응해 설립된 상하이 SMT 기술지원센터는 삼성테크윈의 SMT 설비를 구입한 주요 EMS 업체 등에 장비 교육 및 신속한 기술지원, 애프터 서비스 제공 등 고객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품 공급 기지 역할도 하게 된다.

이번 기술지원센터 개설로 그 동안 남방지역의 장비 구매 고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 지원이 어려웠던 북방 지역 고객들에게도 장비 인력 양성과 기술 문제 해결, 신속한 부품 공급이 가능해져 칩마운터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삼성테크윈은 현지 완결형 고객지원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현지 고객의 수요를 제품 성능 개선에 적극 반영, 제품 신뢰성을 극대화해 2010년까지 중국 범용 중속기 시장 1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재 중국 SMT 시장은 약 1억6000만달러 규모로 세계 SMT 시장의 4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전략시장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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