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T839 전략` 중단없다

 정보통신부가 ‘중단없는 u-IT839 전략’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정통부는 올 하반기 이후 u-IT839 전략에 포함된 주요 품목이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기존 IT839가 올들어 업그레이드(u)됐지만 정통부가 지난 3월 노준형 장관 체제로 바뀌면서 힘을 잃는 것 아니냐는 견해도 조심스레 제기됐다. 그러나 이달 초 정통부는 노 장관 주재로 내부 점검회의를 갖고 u-IT839 전략이 상용화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기존 기술개발 및 시범사업 중심에서 서비스 확산, 시장 활성화로 정책기조를 전환하는데 차질 없도록 진행하자는 원칙을 재차 공유했다는 후문이다.

u-IT839 전략 중 와이브로와 지상파DMB가 초기 시장을 형성하는 단계라면, 그 뒤는 전자태그(RFID)를 응용한 비즈니스 모델과 국민로봇이 바톤을 이어받게 된다. 올 초 품목 조정을 통해 새롭게 편입된 소프트웨어나 부품의 경우 일부는 연속사업으로 계속 진행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내년 예산편성과 더불어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역시 궁극적인 목적은 시장형성을 통한 산업 활성화이다. 정책본부와 소프트웨어진흥단에서는 대규모 사업을 통해 개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선도사업 형태의 기술개발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이달 말 대규모 정책 토론회를 준비했다. u-IT839 정책 수립전이던 2003년도에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변화된 환경에서 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갈 방향에 대해 산·학·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사실상 지난 2년여 간 IT839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류필계 정보통신정책본부장은 “u-IT839 내 연구개발(R&D) 성격의 품목을 시장화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며 “산업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통부는 올해 3년째를 맞는 IT839를 u-IT839로 업그레이드한데 이어 실질적인 산업화 지수를 계량화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반기별 모델링 작업을 통한 평가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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