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6대 대표 IT상장사의 신규 시설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상장법인 국내 신규 시설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 16일 현재까지 삼성전자·하이닉스·삼성SDI·SK텔레콤·LG전자·LG필립스LCD 6대 IT기업의 올해 신규 시설투자는 총 6조438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조1081억원 대비 63%나 늘어난 것으로 메모리 생산라인 증설 및 와이브로 신규투자 등에 힘입은 것이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연구개발라인 시설투자 등 7건에 총 3조1852억원을 투자했으며 하이닉스 역시 메모리 생산라인 증설에 1조원에 가까운 비용(9346억원)을 투입했다. 삼성SDI는 7312억원, SK텔레콤과 LG전자가 각각 5000억원대에 가까운 투자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지난해보다 신규투자비가 소폭 줄었지만 나머지 업체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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