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원숭이=전신마비 법과학자 링컨 라임과 그의 파트너 아멜리아 색스가 등장하는 네번째 법과학 스릴러.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진 ‘본 콜렉터’에서 처음 등장한 링컨 라임은 치명적 장애와 천재적 두뇌의 오묘한 조화로 전 세계 스릴러 애호가를 사로잡았다. 이번에 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중국에서 온 인신매매범이다. 저자의 동양 문화에 대한 치밀한 조사는 이야기를 신비롭고도 박진감 넘치게 만든다. 독자들에게는 후반부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제프리 디버 지음. 노블하우스 펴냄. 전 2권. 각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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