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전날의 반등세를 이어나가는 데 실패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0.19% 하락한 1219.4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0.29% 떨어진 575.68로 장을 마감했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유통업은 강세를 보였으나 인터넷·반도체·통신업 등 IT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보합을 유지했으며 실적 부진 우려와 KTFT 인수 무산 소식이 겹친 LG전자는 7%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네오위즈 등이 소폭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고 NHN과 LG텔레콤 등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홍기석 삼성증권 팀장은 “전날 주가가 반등을 하면서 팔지 못했던 매물이 나와 보합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로 시장의 충격은 지나간 느낌이라며 주가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선 당분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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