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일본 동북프레스의 국내 합작법인 산일테크와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 제조공장과 R＆D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에서 최고의 정밀 프레스 기술을 확보하고, LED제조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이 회사는 총 110억원을 들여 단지 내에 2357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설립, IT정밀금형제작과 LED관련 제품 및 플라스틱 사출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미쓰오카의 R&D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일본계 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술 보유기업의 경제자유구역 진출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