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전술지휘통제(C4I) 체계 전력화 착수 등 육군 정보통신 전력 발전과 국가 기간통신망 구축에 기여한 육군 정보통신 병과가 15일 창설 60주년을 맞는다. 육군 측은 지난 1946년 6월15일 남조선국방경비대 총사령부에 통신과가 창설된 날을 정보통신 병과의 날로 제정, 기념하고 있다.
육군 정보통신학교(교장 임창호 소장)는 정보통신 병과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15∼16일 이틀간 본교에서 역대 병과장을 비롯한 각급 정보통신 부대 대표·기업·일반인 등 관계자를 초청, 무기체계 소개회·초빙강연·전투발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육군 정보통신병과는 행사 기간 동안 35개 참여 업체가 출품한 첨단 군 정보통신 장비와 상용 장비, 정보보호 체계 및 기타 장비 등을 공개한다. 특히 위성통신 관련 장비·원격 무인감시 센서 및 무선영상 전송시스템·출입감시 시스템·미래 병사 체계에 필요한 장비 등을 소개,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전자통신연구원(ETRI) 임주환 원장이 초빙 강사로 ‘IT와 군 정보통신 발전방향’을 강연하고 ‘IT의 군 적용 방안’이란 주제로 국방과학연구소 최영균·KAIST 이황수 박사 등 6명의 참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교육훈련 성과분석과 병과대토론회를 별도로 개최, 학교 교육 발전 방안과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 대비방안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한다.
육군 정보통신학교장 겸 정보통신 병과장인 임창호 소장은 “정보통신 병과 전 장병은 군 정보화·과학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보화 지식을 기반으로 한 미래 전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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