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는 13일 엡손의 스캐너·프린터·복합기·소모품이 유럽 TIPA 단체가 주는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엡손 전문가용 평판형 스캐너 ‘V750’과 복합기 스타일러스 포토 ‘RX640’, 울트라 크롬 ‘K3’ 잉크는 각각 ‘2006 TIPA 어워드’에서 최고 기술과 사진 상을 받았다.
TIPA는 유럽 12개국의 31개 주요 카메라 전문지 편집자로 이루어진 단체로 엡손은 이번에 올해를 대표하는 최우수 제품과 기술 부문에서 각각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스캐너로 뽑인 V750은 다양한 필름 포맷 스캔을 원하는 전문가와 빠른 스캔 속도와 고해상도의 스캔을 동시에 요구하는 전문가를 겨냥한 모델이다. 엡손 복합기는 희미해진 사진과 필름 컬러를 자동으로 복원해 주고 먼지와 흠 제거 기능까지 갖춰 강화된 기술이 특징이다.
이 회사 서치헌 부장은 “TIPA 어워드는 사진· 영상, 디지털 분야와 관련해 각 범주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 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프리미엄 디지털 이미지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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