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절반 이상이 증액투자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OTRA(대표 홍기화)에 따르면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주 CEO 포럼’에 참석한 외투기업 41개 가운데 56%인 23개사가 2∼3년 내에 투자를 늘릴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액투자 희망 시기별로는 올해 안이 6개사로 나타났으며 2007년 8개사, 2008년 9개사 등이다.
KOTRA 측은 “지난해 외국인 직접 투자액 115억달러 가운데 증액투자가 76억달러에 이르러 신규투자를 압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액투자 비중이 점점 커지는만큼 고충처리와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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