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국내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원버튼 게임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인기 게임 ‘놈’, ‘물가에돌튕기기’, ‘날려날려대포알’ 등 3종을 일본 KDDI를 통해 현지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 게임들은 국내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원버튼 게임으로, 이미 지난 2월, 일본 통신사인 보다폰을 통해 먼저 서비스가 이뤄진 바 있다.
보다폰에 출시하자마자 ‘놈’의 경우, 첫날 하루에만 15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게임빌은 일본의 유명 게임사인 프롬소프트웨어(FromSoftware)와 계약을 맺었으며 프롬소프트웨어는 ‘FROM CAPSULE’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일본 내에서 게임빌 게임들을 홍보해 왔다.
이 ‘FROM CAPSULE’에서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210엔), 특히 ‘Medal Platform’이라는 코인 시스템의 별도 과금 방식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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