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Runner](2)코이

- 어떻게 테런에 입문하게 됐나.

▲ 피디박스에서 우연히 보고 시작하게 됐는데, 운 좋게도 ‘최초의 런너’가 돼 뿌듯함을 느낀다. 시작부터 함께해서 그런지 애착이 남다르고 각종 이벤트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작년 부천 ‘BCX 테일즈런너 대회’에 이어 이번 ‘광주 TPGG 2006’에서도 1위를 했다. 열혈 유저로서 이번 게임대회에 특별히 바라는 점은.

▲ 처음부터 관심을 갖고 각종 이벤트와 대회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게임도 거의 매일 열심히 해서인지 수상경력도 많다. 덕분에 상금과 상품도 많이 탔다. 항상 작은 것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게임대회를 주최해서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테일즈런너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개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처음에 비해 모든 면이 좋아졌다. 버그 수정도 즉각적으로 해주고 패치도 잦아서 큰 문제점은 없다. 이전에 비해 스테이지가 늘어나 다양한 느낌으로 게임을 하는 재미가 있다.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해주었으면 좋겠다.

- 다가올 대구 본선에 출전하는 각오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대구 e스포츠페스티벌을 통해 큰 무대에 설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 그때까지 티켓쟁탈전에 열심히 참여해 좀 더 실력을 쌓을 것이다. 목표는 우승이다.

<김명근기자@전자신문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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