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도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는 ‘정부포상 국민추천’ 창구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http://www.mogaha.go.kr)에 8일 개설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정부포상에서 소외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인터넷과 우편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추천을 접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터넷으로 추천하려면 행자부 홈페이지의 ‘정부포상 국민추천’란에 들어가 추천자의 실명확인을 거친 뒤 추천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주요 경력 및 공적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본인이나 배우자,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해서 추천할 수 없도록 범위에 제한을 뒀다. 또 시·군·구 등 해당지역 자치단체에서 정부포상 추천대상자의 공적사실 현지확인을 벌이는 등 철저한 사후 검증작업을 거칠 방침이다.
이번 국민추천제 도입은 2005년 11월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포상제도 혁신을 추진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혁신 단기과제로 추진됐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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