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작업에 관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크레인 국제표준화기술위원회(ISO/TC96) 총회가 12∼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번 총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20개국 100여명의 크레인 전문가들이 참석, 타워크레인 검사방법, 설계기준, 작업안전 등 20건의 국제표준을 제정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기표원 윤종구 과장은 “세계 크레인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00억달러 수준으로 우리나라 크레인 제조업체는 230여개지만 대부분 영세한 실정”이라며 “이번 표준화 회의를 통해 글로벌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크레인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설계·신호방법 등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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