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가 1일(현지시각) 유로넥스트를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약 100억달러에 인수키로 결정했다.
NYSE는 이에 따라 매달 약 2조10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거래하게 됐으며, 하루 최장 12시간 주식과 옵션·선물·상품 및 회사채가 광범위하게 거래되는 세계 최대 증시가 출범하게 됐다.
유로넥스트는 시가가 총 200억달러에 이르며 파리를 거점으로 암스테르담·브뤼셀 및 리스본 등에서 증시를 운영중이다.
관측통들은 NYSE와 유로넥스트 합병이 확정됨에 따라 그간 유로넥스트를 놓고 끝까지 경합해온 독일 증시(도이체 부르제)와 나스닥 등도 몸집 키우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